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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원스톱으로 행복을 꿈꾸는 온기있는 학교만들기

북부교육지원청, 지역경찰, Wee 센터와 학교생활안전 협의회 개최

  • 이남일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18 11:32
  • 수정 2024.04.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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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찰, Wee 센터와 학교생활안전 협의회 개최 모습
[국민투데이]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학교폭력 원스톱대응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원스탑 대응팀과 부평, 삼산 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과 여성·청소년계장, Wee센터 상담사 등 20여명이 모여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학교 밖 아동들에 대한 선도 방안,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청과 경찰과의 신속하고 폭넓은 협조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경찰서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행복을 꿈꾸는 북부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교 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위기청소년 집중 관리”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지도와 관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이룰 수 있는 협업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을 계획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고보민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때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폭력 원스톱대응 센터 안홍옥 상담사는 “학교폭력원스톱 대응센터 구축으로 학교와 경찰서의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앞으로 이런 협력체계를 통해 학교주변 및 학교 폭력 단속, 위기 청소년 지도 등의 관련 업무를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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