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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2동, 자매결연지 김삿갓면 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 이남일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18 13:20
  • 수정 2024.03.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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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2동, 자매결연지 김삿갓면 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
[국민투데이] 인천 남동구 만수2동은 최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초청해 도·농간의 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성기환 면장과 김진현 주민자치위원장 및 최종태 슬로우시티위원장 등 6명의 김삿갓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간담회는 만수2동 김기봉 동장 및 최영조 주민자치 위원장 등 7명의 자생단체 회장단 등이 환영을 위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선 양 기관의 상견례 후 만수2동의 기본 현황 소개 및 자매결연지간의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환 김삿갓면장은“양 기관은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한다면 문화·경제적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간담회가 양기관의 교류 네트워크를 굳건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봉 만수2동장은“양 기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상호 협조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자매결연 관계가 되길 바란다” 면서“김삿갓면 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의 실질적인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만수2동과 김삿갓면은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제16회 소래포구축제 및 제3회 슬로시티 느림의 축제에 참석하는 등 자매결연 관계를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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