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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평화와 번영의 시대, 청년이 앞장서야”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18 15:57
  • 수정 2024.04.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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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2019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모습
[국민투데이]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

통일열차 청년 서포터즈는 청소년·대학생 위주로 구성된 전국 동아리로 남북화해와 교류를 위해 육로를 통해 남북 대학생 청년들의 교류사업을 준비하는 청년 평화통일 운동단체이며, 북한 방문 교류프로그램 기획 및 북한 바로알기, 평화와 통일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교양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만나고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이 만나는 등 한반도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것은 현재이자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남북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며 “통일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을 넘어 평양까지 간다는 것이 바로 자유와 평화의 상징 아니겠는가? 청년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한반도 평화의 중심, 경기도가 남북화해와 교류를 넘어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을 통해 남북청년·학생교류사업, 세계인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행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수원시, 용인시 등 경기지역 12개 시 청년 200여명이 참석해 평양행 통일열차 사업 브리핑, 평화와 통일을 위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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