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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통 23일부터 정상 운행,, 노.사 합의 극적 타결...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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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업으로 운행이 중단, 멈춰선 오산교통버스 모습.(사진=나진기기자)
노조파업으로 운행이 중단, 멈춰선 오산교통버스 모습.(사진=나진기기자)

 

오산교통파업으로 임시대체버스(36대)투입됐던 하루사용금 2700백여만원의 예비비사용이 22일로 중단 됐다. 그간 지속되었던 오산교통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22일(오늘).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여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오산교통 버스파업이 종료되었다. 이로써 오산교통 버스는 3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먼저,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인내해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오산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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