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분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체육관과 지진 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나 대표는 재해까지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진으로 인한 포항 시민들이 겪어야 했던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완전히 보상하고 포항 지역의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민 과의 함께 하면서 이번 지진이 포항의 문제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당은 지진 피해 이재민과 포항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당론으로 포항 지진 피해배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른 정당들과도 힘을 합해 초당적으로 빠른 시일 내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