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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2019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 개최

평택의 문화예술전문가 모여 소통의 자리 가져…

  • 안순원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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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문화원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경상북도 경주 화랑마을에서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와 문화예술단체 임직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투데이] 평택문화원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경상북도 경주 화랑마을에서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와 문화예술단체 임직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은 2016년 한국소리터에서 시작되어 2017년 강원도 동해, 2018년 논산 및 완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은 경주에서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강의와 선진지역 탐방을 통해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자원의 문화콘텐츠화’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경주문화원 고복우 사무국장이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과 지역축제’,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최치선 위원이 ‘기억과 기록-아카이브’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리고 평택시사신문 임봄 취재부장은 ‘지역언론의 활용과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강의하며 지역 언론과의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조선시대 건축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해 온 ‘경주 양동마을’과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인 ‘불국사’를 답사해 강의에 이은 탐방을 통해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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