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용희 도의원, 소득 중하위가구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마련 촉구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29 08:0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용희 의원

[국민투데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원용희 의원은 28일 열린 제334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득 중하위가구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마련을 촉구했다.

원용희 의원은 “싱가포르의 경우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환매 조건부 분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민간으로부터 토지를 강제 수용해 확보한 택지는 공공성을 유지하고, 환매조건부 분양 정책과 함께 고급화된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보급으로 투기이익 발생 차단과 공공성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공개발 주택용 부동산은 환매조건부 분양제도와 장기임대주택제도를 시행하고, 민영개발 부동산 및 사업용 부동산에 도민환원제를 적용해 공공이익 확보 및 주택비용을 절감하는 궁극적 해법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예산절감 방안으로 ,예산절감과 사업효율을 높이려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 ,대형 사업들의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 ,구도심 지역의 임대경로당 사업 등을 제시하고 이렇게 절감된 재원을 ,기본소득용 기금으로 적립할 것을 건의했다.

원용희 의원은 “정책의 중심은 소득 중하위 가구의 가계 가처분소득 증대에 궁극적 목적을 두어야 하며, 이것이 현재의 양극화 해소 및 우리경제를 선순환으로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