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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 김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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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4일과 11일, ‘상반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평택시 거주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국민투데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4일과 11일, ‘상반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평택시 거주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필라테스, 분만 후 산후조리 방법, 아기베개 만들기로 예비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결혼이주여성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요가를 배울 수 있고, 직접 우리 아기 베개를 만들면서 태교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문화가정 엄마들과 교류하며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의 육아방식에 따른 차이점을 보완하고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 해소 및 건강한 가정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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