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이기택(61) 후보가 13일 진행된 오산농협 조합장투표결과 4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투표결과에서 총 1204(65%)표를 얻어 조합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 후보는 오산에서 터전을 잡고 대대로 이어온 농업인의 자손으로서 오산농협조합원님들과 함께 한층 더 최고의 오산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선 소감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오산농협 신청사를 이전 신축, 준공계획에 하나로마트 확장 이전 등을 통해 자산 8천300억원 규모의 오산농협의 자산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또 이 후보는 조합원의 문화 와 복지를 확대하고 농협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연구하고 교육하는 미래비젼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