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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캠페인 반려동물 입양 사전교육 ‘건강하개, 가족찾개’ 추진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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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반려동물 입양 및 생명사랑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13일 ‘건강하개 가족찾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투데이]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반려동물 입양 및 생명사랑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13일 ‘건강하개 가족찾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려견주 21가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김복택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최근 늘어나는 동물학대와 반려동물 유기 등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의식 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관련해 반려동물기본법의 주요원칙, 반려동물의 현황, 반려 동물입양에 대한 이해, 사육환경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유형파악, 산책과 에티켓 등이 교육의 주 내용이다.

또한 반려견 입양 후 일어날 수 있는 상황대처법 등을 홍보 판넬로 각자 제작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

이날 참여한 류00 학생은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 수의사의 꿈을 가졌는데 어렵다는 생각에 그 꿈을 포기하려 했었다며 하지만 ‘건강하개, 가족찾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수의사의 꿈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반려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입양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문국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도시 조성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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