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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로타리클럽, 일본 자매도시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 재체결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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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로타리클럽임원진과 회원으로 구성된 교류단 12명이 지난 4월 초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하다노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국민투데이] 파주시는 파주로타리클럽임원진과 회원으로 구성된 교류단 12명이 지난 4월 초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하다노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시의 로타리클럽은 2010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10여년간 변함없는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011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4년 주기로 협약을 재체결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시 로타리클럽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방문인 만큼 향후 민간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재호 파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한일 관계가 경직된 시기일수록 민간교류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국가나 지역을 넘어 글로벌 공동체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민간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 도시에 민간 우호협회가 설립돼 격년제 상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하다노 담배축제에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간축하 사절단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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