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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시로 의료봉사 떠나는 동두천시 두드림 의료봉사단

5박 6일간 자매도시 베트남 빈롱시 의료봉사 실시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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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두드림 의료봉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민투데이] 동두천시 두드림 의료봉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가화의료재단, 김대용치과, 중앙성모치과, 지행온누리약국 등 26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의료봉사단의 해외봉사활동은 2013년에 처음 시작되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이들은 평소 의료혜택을 보기 힘든 저소득 빈롱시민을 대상으로 외과, 내과, 치과, 건강검진 등의 진료과목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진료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선물함을 배부한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빈롱시의 요청에 따라 치과의사를 2명으로 증원해, 보다 많은 빈롱시민들에게 치과 진료와 틀니를 제공한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4월 15일 발대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시와 돈독한 우의를 맺고 있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민들에게 선진의료 기술을 전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정성껏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월 27일에는 빈롱시 설립 10주년을 맞아 빈롱시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진료를 마친 의료봉사단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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