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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현대병원 탈북민의료지원센터 개소식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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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병원 탈북민의료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모습

[국민투데이] 남양주시 진접 소재 현대병원은 23일 현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통일과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탈북민 교육을 실천하는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조용중 tv조선 보도본부장,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등을 모시고 체계적인 탈북민 의료지원을 도모코자 탈북민의료지원 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대병원은 2010년 한겨레중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탈북 청소년 진료와 아울러 한겨레학교 학생 대외의료봉사를 하던 중 현재 북한의료 실체와 탈북민 병원 진료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통일문화연구원과 협의 후 탈북민의료지원센터를 설립, 탈북민 전체에 대한 지원과 소외동포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탈북민들이 북한에서 치료받지 못했던 질병, 탈북과정의 상처치유로써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이 의료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며, 우리와 하나된 탈북민들이 통일과정에 큰 힘이 되는 과정에 현대병원은 더 고민하고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한다 면 작은 시작이지만 큰 의미가 될 것이며, 자유를 찾은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전한 정착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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