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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버스킹, 시흥 바다를 수놓다

배곧 생명공원 ‘선셋 버스킹’ 5월부터 시작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5 09:12
  • 수정 2024.04.2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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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킹 공연
[국민투데이] 시흥시는 오는 5월, 6월, 9월 매주 토요일 밤 7시부터 1시간 동안 배곧 생명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생명공원 버스킹은 작년 가을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울공원 해수풀장 ‘선셋 버스킹’의 운영시간과 장소를 변경해 추진한다. 낙조시간에 맞춰 생명공원의 드넓은 잔디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첫날 위대한 탄생 출신가수 ‘홍동균’, 실력파 재즈연주밴드 ‘흠밴드’ 의 연주를 시작으로 팬텀싱어 오치영 밴드 ‘세자전거’, 판타스틱 듀오 우승팀 ‘어쿠스틱 듀오 쁨’, 슈퍼밴드 출연 전부터 실력으로 인정받은 ‘가능동 밴드’, 버스킹 대회 대상수상 경력의 ‘데이먼스이어’, 히든싱어 준우승의 실력파 밴드 ‘온도’ , 시흥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퀄리티 있는 공연이 지친 일상에 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이다.

이밖에 6월과 7월, 9월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월곶, 오이도에서 ‘선셋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7~8월에는 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다만, 야외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이 취소되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라인업 및 일정 변동 등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오는 5월부터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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