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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외식업 경영자 교육으로 외식산업 불황 극복 돕는다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6 15:19
  • 수정 2024.04.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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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경영자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국민투데이] 과천시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는 25일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식업 경영 리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불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에 교육을 위탁해 우수한 강사진과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국내 외식업 관련 전문 강의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했다.

교육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외식산업 트랜드, 마케팅, 노무, 메뉴개선을 위한 요리실습 등 외식업 운영 노하우에 대해 총12회, 36시간의 강의로 진행된다. 집합 교육 후에는 컨설턴트가 업소별로 방문해 맞춤형컨설팅을 진행한다.

장광열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외식업 경영자의 성장과 지역 내 외식산업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 내 외식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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