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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 발대식 개최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6 15:37
  • 수정 2024.04.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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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 발대식 개최
[국민투데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웃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삼숭자이 4단지 아파트를 자원봉사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26일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4단지 아파트 동대표와 노인회, 문고 봉사자, 희망나눔터 코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단지 현판제막식과 함께 사업취지 설명, 활동계획 공유, 우수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우수사례 교육에서는 이은숙 마을과사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아파트 리더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이웃소통 캠페인, 경로잔치, 여름맞이 열무김치, 얼음물 나눔, 이웃돕기 기금마련 나눔장터 등 매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들은 “자이 4단지 아파트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관내 모든 아파트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 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문화가 크게 확산되어 나갈 것”이라며 “삼숭자이 4단지가 앞장서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 중인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 사업의 일환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실천하는 문화 운동을 함께 추진하는 등 함께 웃는 감동 양주 건설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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