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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대응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실시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0:10
  • 수정 2024.03.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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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는 PLS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국민투데이] 양주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는 PLS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PLS제도는 재배작목에 미등록된 농약에 대해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0.01ppm이 적용되는 제도로 출하 중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될 경우 출하연기, 폐기 등 농업인에게 큰 손실로 돌아온다.

이번 현장컨설팅의 대상농가는 225농가 677건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PLS제도 사전대응 2개반 8명을 편성해 부적합 다빈도 우려 28작목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요령, 재배작목에 등록된 농약 사용하기, 미등록된 농약 처리방법, 미등록된 농약 직권등록 요청절차, 농약정보서비스 등 가이드라인을 자세히 안내해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유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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