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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접수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0:35
  • 수정 2024.04.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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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국민투데이] 양주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대상 농지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2018년산 변동직불금 수령대상 농지,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최근 3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휴경중인 농지 등이다.

신청대상 작물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1헥타르 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9년~2020년 농산유통지원 보조금 사업 대상자 선정 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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