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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 성료

양평청년회의소가 함께 한 아기사진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1:10
  • 수정 2024.04.2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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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 행사 전경
[국민투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가 함께 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인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이 지난 27일 물맑은 양평시장 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평군의 인구정책 민·관 협력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접수된 65개의 작품을 물맑은양평시장 내 쉼터 광장에 전시해 당일 관람객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고, 다자녀상 2가정 시상, 상품 추첨, 가족화합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이날 약 1,000여명의 군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감상했으며, 특히 작품을 출품한 가족들 및 미혼남녀 커플, 군인, 청소년 등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취지의 행사다.”,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진웅 양평청년회의소 회장은 “벌써 ‘아기사진 공모전’이 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출산 문제 등 양평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출산과 육아의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수 있도록 회원 한명 한명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는 민과 군이 같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 이번 행사에 함께 준비해주신 양평청년회의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출산친화 가족사랑 동요제’, “아빠는 요리왕”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출산장려금 확대 등 등 제도적인 지원 확대와 더불어 인식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아이낳고 키우며 살고싶은 양평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군청 로비 등 다수인의 방문이 많은 시설 등에 전시해 관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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