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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노인의 “활기찬 노년 건강관리 방법 노쇠를 막아라”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1:35
  • 수정 2024.04.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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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취약계층 홀로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우리병원 송이랑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됐다.
[국민투데이] 포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취약계층 홀로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우리병원 송이랑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됐다..

1부 순서는 2시부터 3시까지 노화와 노쇠란 무엇인가? 제목으로 1시간 정도 강의를 듣고 3시부터 4시까지는 하하호호 활짝 웃어보는 웃음레크레이션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가벼운 질환에도 회복이 더디고 신체기능이 저하되면서 노화를 겪고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아니라 또 다른 건강문제를 불러오기도 하는 노쇠. 낙상이나 치매, 보행장애도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약물복용 및 부작용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보건소와 우리병원과 함께 협업해 우리 포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정도 모시고 건강관리 방법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취약계층 홀로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 당뇨, 빈혈 등 만성질환검사를 실시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밥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며, 게임처럼 재미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단동 김00 어르신은 “노쇠라는 것에 대해 잘 몰랐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노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긴거 같아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포천시 보건소장는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쇠를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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