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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 김보경
  • 입력 2019.04.29 11:52
  • 수정 2024.03.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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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140여명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민투데이] 평택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140여명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직 내에서 영향력이 큰 간부공무원의 모범적인 생활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관련 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인권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 인식제고 및 실천 강화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원대상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원 지정,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 창구 및 사이버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6급 이하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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