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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봉사단 첫 활동 시작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3:30
  • 수정 2024.03.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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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에서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만남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발대한 의정부시 ‘솔로몬 봉사단’은 지난 27일 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1차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국민투데이] 의정부시에서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만남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발대한 의정부시 ‘솔로몬 봉사단’은 지난 27일 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1차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써 2년째를 맞는 솔로몬 봉사단은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재 52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작년에는 봉사활동과 워크숍 활동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봉사 활동과 만남프로그램도 병행해 인구감소 지역맞춤형 대응시책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40여 명의 봉사단원이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에서 천연꿀비누 만들기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인 만큼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정성스러운 손길로 강의에 모두 집중해 만들어진 비누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35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고양 국제 꽃박람회를 방문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대화도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김 모 씨는 “봉사 뿐 아니라 만남 프로그램을 병행하니 짧은 시간 친해지고 즐거운 기분으로 주말을 보냈다. 앞으로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솔로몬 봉사단은 연중 수시모집으로,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해 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지역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솔로몬 봉사단은 향후 5월 워크숍, 미혼남녀 템플스테이 참가, 체육대회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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