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남시, 위례도서관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위례도서관, 사업비 84억원 투입. 연면적 2,200㎡ 규모... 내년 12월 개관 목표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29 13:49
  • 수정 2024.04.26 02: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남시는 지난 26일 김상호 시장 및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투데이] 하남시는 지난 26일 김상호 시장 및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례도서관은 내년 12월 개관목표로 총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위례신도시 5호 근린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200㎡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북카페 및 통합자료실, 지상 2층은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프리리딩룸, 지상 3층은 러닝커먼스, 문화교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위례도서관은 온가족이 지식, 정보, 문화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으로써 자연을 조망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소통과 만남의 공간인 동시에 하남시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기본설계와,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요구사항, 도서관 건립 기술자문위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서관 기본형태, 층별 공간구성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 시장은“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시민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