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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원 확보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30 09:39
  • 수정 2024.04.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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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국민투데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분절화 된 보건·복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복합적 사회문제를 공공과 민간자원의 주체들이 상호 연계하고 협력해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둔다.

파주시는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반영해 지역사회의 신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노인문제를 2019년도 지역의제로 선정했으며 해결을 위해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 사업인 ‘파주 온돌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파주시 자체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파주 온돌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공동체 구축’으로 저소득 노인 실태조사, 저소득 노인 욕구파악 및 분석, 집수리 및 재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각급학교,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파주 온돌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 선정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온돌사업은 파주시 통합돌봄서비스로 관내 저소득 노인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3천70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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