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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택시 청결상태 일제 점검 실시

주요 승차장 및 업체 방문 불시점검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30 09:44
  • 수정 2024.04.2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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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국민투데이] 파주시는 관내 택시 771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택시 청결상태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주요 승차장 및 업체 주사무소를 불시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앞·뒷좌석 훼손여부, 미터기 및 영수증 발급 작동상태, 신용카드 단말기 작동상태, 안전벨트 작동상태, 택시운전자격 게시 여부 등 택시안전과 청결과 관련해 운수종사자들이 지켜야할 준수사항 들이다.

점검시 적발된 내용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처분 대상 차량은 재점검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청결상태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불시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할관청이 실시하는 청결상태 등의 검사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는 경우 해당 차량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1조에 의해 운행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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