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는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로 지내면서,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한국 관련 영상 광고 기획·제작,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서경덕 교수는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했던 그동안의 경험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미친 실행력을 가져야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소하도서관장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이 연중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