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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현장방문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5.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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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현장방문(사진=시흥시)
보건복지부,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현장방문(사진=시흥시)

 

보건복지부가 돌봄센터 우수사례를 검토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방문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을 비롯해 김민정 돌봄사업 지원단 팀장, 윤지영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김제교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등은 21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은계센트럴타운점 (보건복지부사업명: 다함께 돌봄센터)의 돌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자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며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고 올해 1월에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그리고 올해 3월 아이누리 돌봄센터(은계센트럴타운점)을 개소했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제공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한다. 이들은 25명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독서지도, 놀이활동, 급식, 간식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2호점은 시화두산아파트 내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방학 전인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방과 후 아이돌봄 문제는 이제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문제가 됐다”며 “상시 돌봄 이외에도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누리돌봄센터가 긴급돌봄 등 다양한 돌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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