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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교육 본격화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6.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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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사진=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추진을 적극 추진중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월 3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환대상 6개소 어린이집 학부모 30여명, 원장․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산시는 지난 3월 첫 번째 부모․교사 교육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개방·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에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정옥 센터장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개념 이해 및 협력적 교사회 운영, 부모회 운영에 따른 참여보육,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오산시는 현재 관내 6개 국공립어린이집을 2년 이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할 계획을 잡고 있다. 이 가운데 5개소는 연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목표로 부모와교사대상으로 5월에서 7월까지 월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 본격화되면 개방·참여형 어린이집 운영이 활성화하여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되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도 큰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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