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동남구 민원지적과 이강옥 주무관을‘통하면 통큰배달 배달통이 간다’ 칭찬배달통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면, 노사가 매달 주인공을 선정해 칭찬을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옥 주무관은 항상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른 직원들을 배려하고 위하는 이타적인 자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노조는 ‘마음씀씀이 감사상’을 전달했다.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김성미 주무관은 “이 주무관은 매주 화요일 대청소 때 가장 먼저 청소기를 돌리고 관내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다니며 업무를 처리한다”며“시민과 직원들에게 몸소 친절과 배려를 보여 항상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강옥 주무관은 “어렵지만 내가 먼저 행동하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서로 위하고 함께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태겸 동남구청장과 공주석 노조위원장은 이강옥 주무관이 일하는 부서로직접 찾아가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부서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