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1 봉운사(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일 오전 10시 08분쯤 신고되어 봉운사 내 요사채로 건물 약 100여평이 소실됐다.
이어 요사채1동을 전소 시키면서 화재는 주변야산등지로 옮겨붙어 산 약330㎡를 소실시키기도 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이번 화재에 소방인력 42명(소방 40, 경찰 2)등 장비투입에 지휘차등 21대(지휘1, 펌프 탱크5, 고가1, 굴절2, 구조2, 구급1, 기타1, 헬기3)를 투입하고 진화에 걸린시간은 약 1시간 30여분만에 화마를 잠재운 것으로 밝혔다.
소방관계자는 사찰특성상 건물구조에 목재로 세워진 점등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촛불등을 사용했던 점등지에서 자세한 사항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