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 행복
통섭 행복
  • 신두호 스페셜 칼럼
  • 승인 2019.06.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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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국민투데이 전문가 칼럼=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21세기 우주과학, 정보과학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학문이 연관되어 삶의 질적, 양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한 걸은 더 나아가서 각 분야의 학문을 연구하여 조화롭게 상통하고 화합과 총화를 이루는 ‘통섭미학’을 삶의 자리에 실현 해 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통섭(通攝, consilience)'이란 지식의 통합을 주로 논하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통섭인간‘ 차원에서 인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요소와 소성들이 ’통섭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자연과학과 인간이 상호조화를 이루고 공생공존 하는 데는 차원은 다르지만 동질, 동 요소, 동구조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인간과 자연이 상호이타작용으로 상생 공존하며 ’통섭 미학‘의 생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터인 지구와 인간의 상관관계를 ‘통섭의 시각’으로 관찰해 보면, 지구와 인간은 공생의 유기적인 생명관계로 상생하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지구는 지각이 있고, 지각에는 식물이 있으며, 지층이 있고, 그 밑에 지하수가 흐르며, 암층과 용암층이 있다. 인간도 동질, 동 요소, 동구조로 지각과 같은 피부가 있고, 식물과 같은 털이 있으며, 지층과 같은 근육 층이 있고, 지하수와 같은 혈관이 흐르고 있으며, 암층과 같은 골격이 있고, 용암층과 같은 골수가 있다. 그렇기에 어쩌면 지구를 축약해 놓은 것이 인간이고, 인간을 확대한 것이 지구이다. 그래서 지구와 인간은 ‘통섭의 미학’을 공유하는 공동운명체인 것이다.

인간과 식물과의 상관관계를 보아도 ‘통섭의 미학’이 상생하고 있다. 식물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해 주고 인간은 식물이 필요로 하는 탄소를 공급해 준다. 식물의 도관과 사관은 인간의 동맥과 정맥과 같은 기능이고, 뿌리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듯이 인간도 위장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한다. 오대양 육대주가 있듯이 오장육부가 있다. 그뿐 아니라, 우주의 광물계, 식물계, 동물계가 질서정연하게 인간을 위해서 공생의 질서체계를 지니고 있다. 즉 소립자는 원자를 위하여, 원자는 분자를 위하여, 분자는 식물을 위하여, 식물은 식물계를 유지하면서 동물을 위하여 기여한다. 그리고 동물은 인간을 위하여 기여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광물, 식물, 동물이 인간을 위하여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간은 자연스럽게 ‘통섭 미학’이 극대화를 이루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하여 풍요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통섭 행복’의 삶터가 되는 것이다. 단 인간이 인간다워야 창조주께서 인간에게 베풀어 준 총체적인 ‘통섭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인간에게 주어진 만유의 총화적인 행복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만물의 영장다운 자격구비가 우선되어야 한다. 자격이 없는 인간이 만물을 지배하면 만물이 탄식을 한다고 성경에서 지적하고 있다. 만물의 주인인 인간이 만유와 자연스럽게 상통하며 ‘통섭 행복’ 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양한 학문, 다양한 패턴, 다양한 가치관이 ‘통섭문화’로 승화하여 품격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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