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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몽골 최대규모 광산 전시회 Mongolia Mining Expo 세계적 눈길 이어져

  • 김단영 기자 3ykm2003@naver.com
  • 입력 2019.09.02 14:18
  • 수정 2019.09.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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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대규모 광산 전시회 Mongolia Mining Expo 2019 가 개최되면서 외국인투자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최대규모 광산 전시회 Mongolia Mining Expo 2019 가 개최되면서 외국인투자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몽골에서 몽골 최대규모 광산 전시회 Mongolia Mining Expo 2019 가 개최되었다.

몽골은 세계 10위의 광물자원부국으로 자원수출과 광산 분야 외국인투자 기반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하매장량은 석탄 73억톤, 광석 27억톤, 동 2,540톤, 금 1,028톤등 그 밖에 철, 우라늄, 은, 아연 등 전세계 상위권이다.

Mongolia Mining Expo는 몽골에서 가장 큰 광업 전시회로 매년 4월에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Buyant Ukhaa Sport’s Palace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참가국은 몽골(82개), 중국(26개), 러시아(8개), 체코(8개), 영국(7개) 순이었으며, 방문객은 약5,200명을 기록하였다.

동 전시회는 Minex Mongolia LLC와 Erdenes Mongolia LLC가 공동 주최하고 몽골 광업·중공업부, 광물석유청, 몽골상공회의소, Oyu Tolgoi LLC가 후원했으며 총 16개국 150개사가 참가하여 이는 전년 대비 20개사가 더 참가한 것이다.

광물이 주요 산업인 만큼 광산개발에 필요한 중장비, 기계, 부품등 광산업에 필요한 모든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동 전시회를 통해 몽골은 내륙국가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전략적인 파트너 투자국과의 교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일본과 최초로 EPA 체결, 2016년 6월 발효2016년 7월 한국과 EPA 체결 추진 합의 공동연구가 3차례 진행 완료호주, 캐나다 등은 광물자원 개발 및 투자 중심으로 진출중이다.

2020 IMF체제가 끝나는 시점까지 경기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 경제성장률은 6.3%는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석탄 수요급증과 외국인 투자유치가 최근 5년치를 갱신하면서 향후 광업부분은 더욱 활발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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