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차관보 협의…한미동맹 현안 및 한일관계 등 논의
한미 외교 차관보 협의…한미동맹 현안 및 한일관계 등 논의
  • 김미선 기자
  • 승인 2019.11.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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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2일(현지시간) 양자 협의를 가졌다. © 외교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2일(현지시간) 양자 협의를 가졌다.

윤 차관보는 스틸웰 차관보와 한미동맹 현안 및 한일 관계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보는 이번 협의 계기에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에너지・인프라・디지털 경제・인적 역량 강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구체 협력 동향을 망라하는 설명서(Fact Sheet)를 마련한 데 대해 평가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6월30일 정상회담시 천명한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간 협력 의지를 토대로 그간 실질 협력을 진전시킬 방안을 지속 모색해왔다.

양 차관보는 향후에도 한미 양국이 공히 지향하는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등 원칙을 기반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양국 정책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일간 현안 관련, 윤 차관보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과정에서 미국이 가능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측은 이러한 방향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외교부는 "양 차관보는 지난 6월 스틸웰 차관보 취임 후 수 차례 협의를 갖고 허심탄회하게 의견교환을 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자 및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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