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행복
감사행복
  • 신두호 스페셜 칼럼
  • 승인 2019.1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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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국민투데이 전문가 칼럼=신두호 참 행복교육원원장] ‘감사感謝’ 라는 단어를 한자풀이로 그 어휘의 의미를 살펴보면, 감사의 ‘감感’은 다한다고 하는 ‘함咸’자와 마음 ‘심心’자가 합성된 말로서 ‘마음에 가득 채우다’라는 뜻이다. ‘사謝’는 말씀 ‘언言’ 과 몸 ‘신身’ 그리고 마디 ‘촌寸’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글자로서 ‘몸 마디마디 마다 언어가 깃들어 있는 의미’이다. 즉 언어란 소통과 상통의 도구로서 서로의 생각, 감정, 지식, 마음의 뜻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 ‘언言’자에는 ‘화기애애함’란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감사感謝’ 라는 한자의 의미는 마음과 몸의 마디마디, 구석구석에 서로의 생각이 언어로 화기애애하게 최선을 다함으로 채워서 만족함을 느낀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감사感謝’가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하는 것은 ‘감사感謝’의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뜻대로 온화하고 화목하게 화기애애한 마음을 채우고 몸을 채우면 행복해 진다는 의미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늘 상  ‘감사感謝’ 한 일을 생각해 보는 것은 행복을 향유케 해주는 여유일 것이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삶의 매체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행복을 전달하는 효과가 있어서 늘 싱싱한 자극에 활력이 넘치는 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 사항에도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진행하여 감사로 마무리 하면 매사가 상호행복으로 알알이 영그는 삶의 보람과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행복의 실존 인물 중에 극한상황을 감사로 극복하고 무한한 관용을 감사생활에서 획득한 넬슨 만델라의 감사이야기를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아무런 죄도 없이 똑똑한 인재라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투옥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억울함의 감옥생활을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투옥기간 동안 가족들도 모진 박해를 받으며 뿔뿔이 흩어져 살 수밖에 없었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비롯해 여러 식구들이 화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극한 상황을 감사의 위력으로 극기한 것이다.

 1962년 평화시위를 주도한 죄목으로 수감되었다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오던 중 28년 만에 1990년 2월 11일에 넬슨 만델라는 출옥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일제히 넬슨 만델라의 얼굴에 쏠렸고, 궁금한 것이 많아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장장 28년 동안이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가 풀려났으니 분노와 화로 암에라도 걸리지 않았을까? 혹시라도 폐인처럼 되지 않았을까? 휠체어나 구급차를 타고 출감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그 모든 걱정들은 기우였다. 만델라는 아주 밝고 건강한 얼굴로 당당히 교도소 문을 걸어 나온 것이다.

 취재기자들이 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진 것은, “다른 사람들은 5년만 수감생활해도 폐인이 되어서 나오는데 28년 동안이나 그 안에 사셨는데, 어찌 이렇게 건강하십니까?” 환한 미소를 머금은 넬슨 만델라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는 교도소에서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물을 마시며 감사하고, 음식을 먹으며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 교도소는 저주의 장소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장소였습니다.” 그 오랜 고통 속에서도 늘 ‘감사꺼리’를 찾았던 넬슨 만델라였다는 기막힌 감사의 소중함이 있었다는 것이다. ‘감사의 행복’은 감사한 마음이 상황을 넘어 긍정적 감사로 가속화 될 때 뼛속 마디마디 마음 구석구석에 공명하여 마음에 차고 넘치는 희열의 행복으로 승화昇華 하는 것이다. 우리들 삶의 현장에 ‘감사꺼리’를 찾으려고 생각만 하면 모두가 ‘감사꺼리’이다. 공기를 마시고, 물을 마시며, 생명이 살아서 걸어 다니는 자체가 감사한 것이다. 감사할 것을 다 감사하며 사는 생활패턴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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