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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체육센터 수영장 임시 휴장...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2.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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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자료=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금번 비상대책회의는 지난 대책회의의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와 추가 조치사항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간 화성도시공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제 비치 및 이용객 마스크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시 하였으나, 인접도시의 확진 소식에 따라 대응단계를 격상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논했다고 전했다.

화성도시공사는 회의 결과에 따라 4일부터 ▲전직원 출퇴근 시 체온체크 및 일일보고 ▲공사 내 의심환자 접촉자 조사 ▲체육센터 수영장 임시 휴장 ▲다중이용시설(체육센터, 환승터미널 등)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반 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차량 이용고객 하차 후 실내소독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시민생활본부(시설관리처, 스포츠사업처, 공원체육관리처)는 1일 2회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연락망 24시간 유지 등 다각적인 확산방지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인접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화성시민의 불안감이 클것으로 예상한다. 시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화성시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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