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용남 예비후보, 추경예산 편성에 신중한 판단 필요 주장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2.21 12: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nbsp;국회의원 예비후보는&nbsp;6일 오전 경기&nbsp;EMS(Emergency Medical Service)&nbsp;<br>강대식 대표 및 관계자를 만나 관내 응급의료 이송 현안과 실태를<br>​​​​​​​ 점검하고 차후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김용남후보캠프)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목)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하여 유성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언급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는 작년 말 512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예산을 책정하여 확대 재경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실물경제가 휘청거리고 경기위축으로 인해 세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며 “갑자기 발병하기 시작한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대책으로 대규모 추경까지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예산 규모가 된다”고 지적하며 한치 앞도 바라보지 못한 문재인 정부의 확대 재경정책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특히 “요즘 선거운동을 통해 지켜본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라고 언급하며 무리한 추경예산 편성 보다는 정부의 세금인하를 통해 자연스러운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김남국 변호사 출마와 관련해서 “4년 전 새누리당의 진박공천 파동 당시 민주당의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여야를 떠나서 우리 정치권에 상식적·합리적인 인재가 수혈되어야 우리 정치가 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김남국 변호사 등의 출마가 상당히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이미 전략공천이 확정된 김용민 변호사와 출마가 확실시 되는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백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그가 이번 총선에 출마를 한다면 조국 대 반조국의 프레임이 짜여 질 것이다”라고 예상하며 “실제 조국 집회 최전선에서 주동자 역할을 하고 조국의 아바타 역할을 자처해 온 김남국 변호사에 대한 판단은 국민들이 해 주실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