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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공직자 ‘코로나혈액부족’ 함께 극복한다

  • 김은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3.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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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헌혈모습.(사진=오산시)
공직자 헌혈모습.(사진=오산시)

 

오산시가 혈액수급부족에 따른 대처에 나섰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관련 공직자들이 장기화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사태를 돕기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 운동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자치행정과 이은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사태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와 채혈기구 등을 소독하고 채혈직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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