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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친일잔재청산' 광복회 제안에 적극 동참!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3.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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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광복회에서 전국 모든 후보자들에게 제안하는 정책설문에 적극 찬성하며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호헌 광복회 화성시지회 사무국장은 이날 홍성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정책설문의 취지를 설명하고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광복 75주년을 맞는 올해 2020년에도 여전히 '친일잔재청산,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정의 실현'을 거론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분노스럽다"며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으로 구성되는 제21대 국회는 '철저한 친일잔재청산'을 반드시 역사적 소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화성은 3.1만세운동의 고장이다. 친일부역 정치적폐세력을 단호하게 심판하자는 것이 우리 시민들의 명령이기도 할 것"이라며 광복회의 제안에 적극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광복회는, 독립유공자를 폄훼하거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및 일제 강제동원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 등을 처벌하는 법률 제·개정 활동과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이장 및 서훈 취소를 위한 법률 개정에 대한 찬반의견을 모든 후보자들에게 묻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의 경우 이른바 '나치찬양금지법'이라고 불리는 독일 형법 제86조, 제130조, 결사법 제20조 등을 통해 나치 찬양 행위를 철저하게 금지·처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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