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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홍기원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 마련 위해 ‘적극 협력’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3.2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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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
김현정,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사진=김현정 국회의원 후보자 캠프)

 

김현정,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자가 23일 평택지역 한미친선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마련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두 후보자는 한미동맹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지역을 ‘영어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 이어 팽성국제교류재단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평택대학교 주한미군연구센터 ▲송탄상공인회 ▲팽성상인회 ▲한미포럼 ▲평택지역 지도자협회(PCLA) ▲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KAPA) ▲송탄오산지도자협회 등 8개 평택지역 한미친선단체,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지역 한미친선 단체관계자들은 관내 ‘영어마을’ 유치를 통해 평택을 영어교육의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지역 주한미군 가족과 군무원 등 영어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국내에서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현정, 홍기원 두 후보자는 평택을 영어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두 후보는 ▲외교부 지원단체 평택시민 참여 확대 ▲한미친선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환경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정 후보자는 “굳건한 한미동맹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기원 후보자도 “평택시민들을 만날수록 현장의 목소리 청취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김현정 후보자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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