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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국비확보‧현안 해결, 민주당-충청권 ‘맞손‘

  • 김은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7.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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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충청권 시‧도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예산정책협의회가 7월 10일(금) 10:30,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정성호 예결위원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강훈식 대변인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변재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당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19와 총선 일정 등으로 상반기에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충청북도는 도정 핵심현안과 2021년 정부예산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지역현안으로는 ▶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속 구축 ▶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 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 ▶ 대청호 환경규제 바로세우기 ▶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 코로나19 대응 생산적 일자리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은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우선 발주 ▶ 중부내륙(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 오송 R&BD융합 연구병원 건립 ▶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건립 ▶ 충북 유기농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사업 ▶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 진천 스포츠 과학지원 협력센터 건립 ▶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등 12건에 대해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충북도의 주요현안과 정부예산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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