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보건의료협력 협의체 개최…백신공유 논의할까?
통일부, 남북보건의료협력 협의체 개최…백신공유 논의할까?
  • 국민투데이
  • 승인 2020.11.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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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통일부는 20일 의료계와 남북 보건·의료협력 협의체를 개최하고, 협력 추진 방향 등 코로나19 확산세 속 공동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에서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 구현을 위한 남북 보건·의료협력 추진'을 주제로 이같은 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체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김영훈 고려대 의료원장, 이종구 서울대 이종옥글로벌의학센터 소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김성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 등 전문가 및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비롯해 남북협력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남북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도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북간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북한에 정식으로 대화를 제안하고,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을 통해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를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18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남북이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한으로서는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 경제적인 희생을 감수했던 부분들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는 이런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을)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것보다도, (우리가)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간 코로나19 백신 공유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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