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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선비 15인을 다룬 ‘호서선비납시오..' 출판기념회 개최

  • 박주희 기자 rlwjr91@gmail.com
  • 입력 2020.12.21 14:51
  • 수정 2020.1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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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저자 안창옥 (해솔문화다큐재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충청효창의인성교육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 저자 안창옥 (해솔문화다큐재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충청효창의인성교육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국민투데이=박주희기자] 충남지역 선비 15인의 행적과 자취를 다룬 기행문'호서선비 납시오'출판기념회가 천안시 충청창의인성교육원에서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호서선비납시오’책 출간도서는 우리의 정신과 삶속에 영향을 끼쳤던 충남지역 선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호서선비와 함께하고 만나며 찾아가고 본받아 선비정신을 올바로 알고 계승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편집되었다.

부록으로 지난 10월19일에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에서 열린 충청오현(五賢) 선양세미나 자료를 수록하였다.

이날 출판기념회 저자 안창옥 (해솔문화다큐재단 이사장)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현실적으로 예의와 염치가 없어지고 오직 자기 자신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태를 보면서 옛 선비의 삶과 가르침을 살펴 보고자 이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집필에 참여해 주신 이정우(충남문인협회장)을 비롯한 집필자와 삽화를 맡아 주신 배상섭 화백, 지원해 주신 충남문화재단에 감사의 말씀을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자의 엮은이로 15명의 선비들이 선정되었는데, 저자는 전통적계승인으로 그 가치를 인정한데에 따른 두 사람 또한 선비로 포함시킨 인물이 있다. 이에 대해 기생이면서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 호서대학 설립자 강석규 박사를 포함시킨 것이 눈길을 끈다.

끝으로 저자 안창옥 (해솔문화다큐재단 이사장)는 2021년에도 “해솔유유자적 시리즈2로 역사인물 선양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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