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춘천시정부, 겨울철 수도시설 피해 최소화 총력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계곡수 결빙 및 지하수 부족에 따른 급수 183톤 지원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11:08
  • 수정 2024.04.25 12: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춘천시정부가 겨울철 시민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계곡수 결빙과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급수지원은 183톤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시정부는 서면 오월2리등 9개소에 30회에 걸쳐 급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상수도시설 조치 및 복구는 계량기 동파 93건, 관로누수 20건, 급수관로 65건, 옥내배관 256건으로 총 434건이다.

또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조치는 수원부족 9곳, 관로누수 8건, 모터수리 등 5건이다.

계곡수가 녹을 때까지 시정부는 소규모 수도시설 지역에 대해 급수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처럼 시정부는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피해가 접수되면 곧바로 조치 및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피해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게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최근 한판에 따라 수도시설과 관련한 피해와 급수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