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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117,489필지 대상,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11:34
  • 수정 2024.04.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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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양양군이 2021년도 관내 117,489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에 조사에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현장중심의 토지특성 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군은 지난 2년 연속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도내 1위를 기록하였고,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양양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면밀한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업자의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정확한 공시지가를 산정할 방침이다.

이어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일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갖고 양양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 할 계획이다.

양양군 지적정보 담당은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게 조사·산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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