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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노래교실, 요가, 영어회화 등 12개 동에서 37개 프로그램 무료 운영

  • 김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14:46
  • 수정 2024.03.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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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지선 기자] 서대문구는 올 들어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12개 동 자치회관에서 노래교실, 난타, 건강요가, 라인댄스, 영어회화, 일본어회화, 우쿨렐레, 어린이창의독서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동 자차회관별로 개설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밴드) 중계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뜸했던 강사들도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 활력을 얻고 있다.

구는 동 자치회관 온라인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민이면 거주하는 동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치회관 온라인 프로그램이 즐거운 배움터인 동시에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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