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동구,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 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지원

SK네트웍스·(주)요리인류·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따뜻한 한 끼 선물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2.10 14:23
  • 수정 2024.03.29 22: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강동구가 SK네트웍스 후원으로 ㈜요리인류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 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SK네트웍스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한층 더 어려운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1인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강동구에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영세 식당 도시락을 주문해 영세상인의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 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제공하여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SK네트웍스가 비용 일체를 지원한 이번 사랑의 도시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요리인류는 배달에 서투른 영세 음식점에서 문제없이 음식이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과 배달을 지원한다.

도시락은 관내 복지시설 3개소(▲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 120명에게 17번, 총 2,040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K네트웍스와 (주)요리인류,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