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이 22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능기부 및 후원을 위해 희망봉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봉사단은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집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수 단장은 “희망봉사단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돼 본인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동순 동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민관협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 10여명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방과 안방의 도배 장판 작업을 실시하고 거실, 방, 화장실 등의 곰팡이 제거와 묵은 때를 청소하고 정리 정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