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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6년 어울림한마당 개최

  • 이상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10.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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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6년 서구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개최하여 120가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사진제공: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대구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2일(토) 지역의 다문화가족, 미혼모부자가족·한부모가족, 가족봉사단 등 300명을 초대하여 경일중학교(서구 원대동) 강당에서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을 개최하였다.

다양한 가족들이 사랑·소망·희망·자유라는 팀으로 구성하여 가족운동회, 장기자랑, 화합의 장을 통해 가족관계증진과 다양한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레티마이(베트남, 결혼5년차) 결혼이민자는 “다문화가족과 여러 가족들이 체육대회를 함께 참여해보니 서로 친해지고, 몰랐던 이웃들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특히 우리가족들이 다같이 참여해서 게임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센터장은 “센터의 통합으로 인해 지역의 다양한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어울림 축제가 서구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통합센터로 새롭게 운영되면서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관계증진사업을 실시하고,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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