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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 마켓, ‘살맛 나는 촬영 현장, 제로 프로젝트’ 시작

  • 이윤정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5.3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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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전문 정보 플랫폼 로케이션 마켓이 ‘살맛 나는 촬영 현장,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로 프로젝트’는 촬영 현장의 담배꽁초로 골치를 앓고 있는 스튜디오 사장 등이 참여해 촬영 팀들의 담배꽁초 제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30개 이상의 촬영 스튜디오들과 함께하고 있다.

로케이션 마켓은 그동안 ‘대학생 시나리오 로케이션 지원 공모전’, ‘로마 플레이스 인터뷰’ 등 촬영지 정보와 더불어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이나 촬영 현장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새로운 프로젝트인 ‘살맛 나는 촬영 현장 만들기’의 일원으로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로케이션 플러스 김태영 대표는 “어쩌면 창피한 프로젝트가 분명하다. 6~70년대 있을법한 사회 계몽 운동이나 어릴적 배우는 교육 활동의 일원이기도 하지만 촬영 현장에 버려지는 수많은 담배꽁초는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골칫거리”라며 “스튜디오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촬영팀의 인식도 조금만 바꿔 사회적인 배려로 함께 참여해 담배꽁초가 단 하나라도 줄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로 프로젝트’는 촬영 현장이라면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으며 촬영 현장에 세워 둘 수 있는 배너를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제작비의 50%를 로케이션 마켓에서 지원하며 참여 신청은 로케이션 마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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