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믿음여행사, 바캉스 시즌 기차여행 상품 출시

  • 조명제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22 10:3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밤바다

요즘같은 때이른 무더위에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닷가, 계곡을 찾아 떠나는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바쁜 일상속에서 아직까지 휴가 계획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믿음여행사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하여 출시한 기차여행 상품을 주목해볼만 하다.

여수밤바다, 고군산군도 선유도, 남이섬, 동해안의 추암해수욕장, 강문해수욕장, 남해 한려수도 등 바캉스 시즌 명소를 찾아 떠나는 알뜰 기차여행 상품은 무더위를 피하여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여수밤바다 & 남도맛집 1박 2일 기차여행

맛과 멋의 고장 남도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강진 백련사~동백숲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건강 산책길은 일상의 시름은 잠시 잊어버리고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충분히 마시며 천천히 걸어볼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이다.

1일차 저녁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과 오동도 산책은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시원한 여수밤바다의 공기를 마시며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다보면 여수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우는 이유를 새삼 알게 된다.

일정 중 식사로 제공되는 강진 한정식, 여수 회정식, 선암사 산채정식 등은 여행의 풍미를 더해준다. 또한 숙소인 순천앰버서더호텔은 아름다운 상사호 언덕에 위치하여 안락한 휴식과 시원한 전망을 제공한다.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고군산군도 선유도 & 군산 근대역사거리 당일 기차여행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을 갖춘 이색열차로 용산역을 오전 8시 27분 출발하여 군산역에 도착, 전용버스를 타고 야미도항으로 이동한다.

제공되는 백반으로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선유도유람선에 몸을 싣는다. 야미도선착장~신시도~선유도~무녀도~ 장자도~선유도 입도관광(약 1시간 30분)~야미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 명사십리 해수욕장, 큰 비가 내리면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지는 망주폭포 등 선유8경을 둘러볼 수 있다. 선유도에서 나와 군산 근대역사거리에도 가볍게 둘러보고 돌아오는 알찬 일정이 매력적이다.

 

강원도로 떠나는 3色 명품 1박 2일 기차여행

간현협곡의 비경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원주레일바이크, 천년고찰 월정사 전나무 숲길,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묵호등대,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즐겨보는 무릉계곡 산책, 애국가의 배경이 되기도 한 추암 촛대바위,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이벤트 전용열차인 바다열차, 향긋한 커피향 가득한 안목항 커피거리 등 강원도 명소와 지역 특식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소인 동해보양온천호텔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는 온천시설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강문해변 & 원주레일바이크 & 허브팜 당일 기차여행, KTX ‘1박 2일 촬영지 오어사-경주-부산 1박2일, 인제 자작나무 숲 기차여행, 남이섬-레일바이크 기차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